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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미끼’ 김홍선 감독 “허성태, 천군만마 얻은 느낌… ‘이거 되겠다’ 싶더라”

김홍선 감독이 배우 허성태를 캐스팅하고 작품의 흥행을 예상했다고 말했다.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의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홍선 감독은 “장르물을 주로 하다 보니 핫한 배우들과 작업할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에 최적화된 배우를 찾는 게 1번이었다. 배우가 열심히만 해준다면 무명 배우여도 전혀 상관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홍선 감독은 허성태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소식을 듣고 ‘이거 됐다’ 싶더라. 허성태가 아이디어가 많다. 현장에서도 같이 이야기해보면 ‘해보고 싶다’는 게 많아서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미끼’가 노상천의 연대기, 혹은 영웅담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는 김 감독. 그는 아직까지 피해자들이 존재하고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홍선 감독은 “잘못된 표현을 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고, 배우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허성태한테는 ‘너 무조건 끝까지 악마로 가야 돼’, ‘좋은 사람 되면 안 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미끼’는 8년 전 죽은 역대 최악의 사기꾼 노상천(허성태)이 연쇄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1월 파트1을 공개한 후, 오는 7일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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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IHQ와 재계약… 의리 지켰다

배우 김한종이 글로벌엔터테인먼트 IHQ와 동행을 이어간다. IHQ는 김한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 데뷔한 김한종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주정뱅이 역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소지 역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OCN ‘다크홀’에서는 친근한 사투리로 매력을 뽐냈다. 김한종은 “내가 멋진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주고 활동을 지원해준 곳이 IHQ이다. 계속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 있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IHQ 관계자는 “김한종은 어떤 장르물에도 최적화돼 있는 배우다.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IHQ에는 장혁, 김혜윤, 황제성, 이수지 등이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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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드라마”…강하늘→김상호 ‘믿보배’의 자신감 ‘인사이더’ [종합]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친 ‘인사이더’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은 액션 서스펜스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장르물에 최적화된 배우 군단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에 대해 “강한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이 잔인한 세상을 향해 어떻게 복수를 하고 소리를 치느냐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도박이라는 소재도 등장하고, 액션도 상당히 많다. 거대 세력들의 음모가 버무려진 작품이라 종합 장르극이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르극이라 어둡고 무거운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안에 깨알 재미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극이 탄생했고, 그렇기에 각 캐릭터가 보여주는 깨알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액션도 공들여 만들었고, 도박장면도 심혈을 기울여서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소재나 배경 미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 모든 것들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이 잘 녹아든 작품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하늘은 “모든 연기자가 똑같겠지만, 대본이 가장 큰 기준이 된다.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다 읽으면 선택하게 되더라”라며 ‘인사이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이 영화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2부가 있더라. 영화인 줄 알았는데 대본이었다. 영화 대본 읽는 것처럼 읽혀서 1~4부를 다 읽었다”고 극찬했다. 강하늘은 사법연수생 김요한 역으로 분한다. 강하늘은 자신이 연기하는 김요한 캐릭터에 대해 “차가운 이성과 불같은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친구다. 불같은 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진 않지만,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요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 묻자 “김요한이라는 캐릭터가 극 안에서 많은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겉으로는 많은 표현을 안 하려고 했다. 또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염두에 두고 촬영했다. 연기하면서 바라는 점은 상황이 극한이라 공감은 못 하시겠지만, 이해할 수 있게끔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 역을 연기한다. 이유영은 오수연 캐릭터에 대해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다. 20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아 와서 어느 때보다도 독기를 품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뭐하는 여자지?’ 싶다가도 계속 보니 ‘대단한 여자구나. 많은 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또 겉으로는 세 보이지만 속에는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라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성태는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 역을 맡았다. 전작에 이어 다시 악역으로 컴백한 것에 대해 허성태는 “또 악역이지만 내가 연기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싶어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인사이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허성태는 “이전 악역들은 뭔가를 만들어 내거나 해야 하는 악역이 많았다. 이번에는 컨디션이나 주변 환경 자체가 악당 같은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힘을 많이 주거나 하지 않는 환경에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김상호는 강하늘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김상호는 “마스크를 쓰고 대본 리딩을 했다. 이후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누가 인사를 하면서 ‘선배님, 저는 선배님의 연기를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하더라. ‘고맙습니다’라고 했는데 가만 보니 강하늘이더라. 그 칭찬을 듣고 내가 열심히 안 할 수 있겠나. 현장에서 누구에게 ‘쟤 무섭다’고 말한 적 있다. 액션을 하고 들어가니 ‘저렇게 하니 살아남지’ 싶더라. 그런 사람과 호흡을 맞추는데 잘 안 맞을 수 있겠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이용당하는 일들이 많지 않나. 이용당한 우리들이, 때로는 버림받은 순간이 있는 우리들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각자의 인생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는 질문을 던져보고 깨달음으로 앞으로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우리 드라마가 다시 또 보고 싶은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마다 뵙겠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이어 허성태는 “드라마와 영화를 꼭 구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부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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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플레이어 강하늘X이유영 출격

강하늘과 이유영의 인생을 건 잠입이 시작된다.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7일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와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전하는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를 공개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을 연출한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를 집필한 문만세 작가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달군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강렬한 액션→짜릿한 심리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재미의 복합 장르극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강하늘의 성장과 복수를 그린다. 비리 검사들의 흔적을 좇아 내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사법연수생의 이야기는 치밀하게 엮인 악의 연쇄를 끊는 복수의 칼날이 되어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주배경이 되는 가상의 공간 성주 교도소 역시 흥미롭다. 욕망과 불법이 혼재하는 이곳에서 강하늘의 사투는 강도 높은 액션 뿐아니라 마인드 스포츠를 통한 심리전까지 확장됨으로써 짜릿함을 더할 예정. 민연홍 감독은 “교도소가 하나의 거대한 게임판처럼 되어버린 설정과 그 세계를 둘러싼 거대 세력들의 전쟁, 인생을 건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분투가 하나의 이야기로 모아지는데 이 많은 것을 촘촘히 엮어, 꽉꽉 눌러 담은 ‘복합 장르극’이다”라며 “다양한 흥미를 가진 시청자들이 각자의 재미를 찾아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강하늘의 강렬한 변신 강하늘은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맡아 새로운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비주얼부터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눈길을 끈 강하늘은 이견 없는 연기력으로 김요한의 지독한 서사와 성장을 빈틈없이 그려낸다. 강하늘은 “다른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다짐보다는 ‘내가 읽은 대본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도 재미 있게 보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만난 작품이다”라며 “김요한은 마음 속에서 불처럼 이는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차가운 이성의 사이에서 계속 줄타기를 하는 캐릭터다. 너무 드러내지 않되, 그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데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민연홍 감독 역시 “강하늘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작품이다. 매 순간 강하늘 배우의 활약으로 채워졌다"라고 뜨거운 신뢰를 드러낸 가운데, 정의를 향한 김요한의 질주를 섬세하게 그려낼 강하늘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 장르물 최적화 군단 총출동 ‘인사이더’를 기대케 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이다. 독보적 분위기의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연기한다. 사람의 가치를 꿰뚫는 선구안을 지닌 그는 김요한의 비범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자신의 새로운 ‘칼’로 낙점한다. 허성태는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으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낸다. 언더커버로 숨어든 강하늘을 간파한 그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김상호는 검찰 내 대표 비주류이자 김요한을 직접 언더커버로 발탁한 검사 목진형으로 변신해 강하늘과의 강렬한 호흡을 선보인다. ‘무법지대’ 성주 교도소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강영석은 폭탄과도 같은 ‘똘끼’와 천재 플레이어의 패기를 지닌 재소자 장선오로 분해 극에 텐션을 배가한다. 살벌한 카리스마의 건달 간부 출신 재소자 송두철은 최무성이 연기한다. 강하늘의 조력자를 자처한 그가 어떤 꿍꿍이를 감추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무성의 후배이자 비밀스러운 하우스의 오너 조해도는 한재영이 맡았다. 언더커버 김요한으로 인해 인생이 발칵 뒤집힌 그는 복수와 미래를 위해 강하늘의 목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여기에 성주 교도소의 먹이 사슬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는 미스터리한 재소자 노승환을 맡은 최대훈까지. 적과 편을 오가며 장르적 쾌감을 폭발시킬 이들의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교도소에 잠입한 언더커버 김요한을 중심으로 펼쳐질 욕망들의 충돌과 예측 불가의 플레이가 예고된 가운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직접 전한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는 첫 방송의 설렘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강하늘은 “여러분이 우리 드라마에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보답해드리고 싶다. 그런 작품이면 좋겠고, 그런 작품이 될 거다. 재미있게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영은 “스릴, 액션, 재미, 감동을 모두 갖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며 “오랜만에 드라마로 만나 뵙게 되어 떨리면서 기대가 된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어려운 만큼 많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성태는 “급변하는 김요한의 주위 환경에 몰두하시면 박진감 넘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다. 거기에 제가 맡은 윤병욱이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라며 센스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 “휘몰아치는 전개가 기다리는 ‘인사이더’와 뜨거운 여름을 함께 하시면 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으실 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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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김상호→최무성 장르물 최적화 배우들 총출동

‘인사이더’에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이 총출동한다. 오는 6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 측은 26일 빈틈없는 캐릭터 열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김상호, 강영석, 허동원, 최무성의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선악을 가늠할 수 없는 이들의 비범하고도 강렬한 아우라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필력을 보여준 문만세 작가가 만났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를 비롯해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베테랑 배우들의 합류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짜릿한 액션 서스펜스에 장르적 쾌감을 폭발시킬 연기 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상호는 야전형 검사 목진형으로 분해 묵직한 변신을 선보인다. 누구보다 엘리트 카르텔을 부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한 그는 김요한으로 하여금 도박판과 교도소에 ‘인사이더’로서 잠입하도록 지시한 인물이다. 코믹부터 장르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그가 강하늘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려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장선오는 주목 받는 배우 강영석이 연기한다. 폭탄과도 같은 신경질적 ‘똘끼’와 천재 플레이어로서의 패기를 모두 지닌 장선오는 김요한의 비범함을 한 눈에 알아본 뒤 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강영석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예측 불가한 장선오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 정경유착 카르텔의 중심에 선 더스킨네이션의 회장 양준은 허동원이 맡았다. 재빠른 눈치를 무기로 불법과 합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며 사세를 키워온 인물.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느낌의 빌런을 완성할 허동원의 변신이 궁금해진다. 사진 속 남다른 기세가 시선을 사로잡는 건달 간부 송두철은 믿고 보는 배우 최무성이 열연한다. 조직을 위해 교도소에 들어온 그는 잃어버린 입지를 되찾기 위해 김요한을 ‘패’로서 활용할 계획을 세운다. 강하늘과 의문의 공조를 펼치며 이야기의 한 축을 이끌어나갈 최무성의 활약이 호기심을 더한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장르물 최적화 배우들의 조합은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배우들이 맞붙는 순간 폭발하는 텐션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전복되는 관계와 승패 속에서 이들이 김요한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하는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6 15:52
드라마

'인사이더' 강하늘-이유영-허성태, 서로 다른 목적의 플레이어

닫힌 세계를 열고 판을 뒤집을 '인사이더'가 온다. 6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 측은 25일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7인의 플레이어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저마다의 패를 숨긴 채 얽혀들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민연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프리스트' 문만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까지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이 선보일 짜릿한 연기 대결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앞서 화제를 모은 메인 포스터가 두 얼굴의 '인사이더' 강하늘(김요한)의 존재를 각인했다면, 이날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그와 함께 지독한 게임을 펼칠 플레이어들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잠입 수사로 인해 한순간 바뀌어버린 운명 속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던 강하늘. 상처를 입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지만, 그는 기어코 굳게 닫힌 문을 열고 다른 세계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위에 더해진 '내가 살아 있는 한, 이 판은 끝나지 않으니까'라는 문구는 다시 시작될 싸움을 기대케 한다. 그와 함께할 게임의 플레이어들 역시 만만치 않다. 먼저 예의 미소를 거둔 음지의 사업가 이유영(오수연)의 서늘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수를 위해 서로의 칼이 되어 공조를 펼칠 강하늘과 이유영. 이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을 그릴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어둠 속에서도 또렷한 안광을 내는 허성태(윤병욱)의 아우라도 소름을 유발한다. '레전드 빌런'을 경신할 허성태의 활약도 기다려진다. 교도소 안팎을 넘나들며 펼쳐질 강하늘의 사투에 텐션을 더할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의 존재감도 눈길을 끈다. 김상호는 강하늘을 '인사이더'로 만든 인물이자 카르텔에 맞서는 야전형 검사 목진형으로 변신해 색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한때 정재계를 뒤흔들던 밀려난 왕 도원봉으로 분한 문성근의 무게감도 남다르다. 여기에 어린 천재 플레이어 장선오의 욕망을 눈빛만으로 담아낸 강영석과 카르텔의 다른 한 끝에 있는 더스킨네이션의 회장 양준의 미스터리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 허동원도 흥미롭다.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일곱 명의 플레이어 중 마지막에 승리하는 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싸움은 서스펜스를 더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라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관계망 속에서 적과 편을 넘나들며 펼쳐질 연기 고수들의 뜨거운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이스팩토리∙SLL 2022.05.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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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韓 오리지널 '그리드', 촬영 완료..2022년 상반기 공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가 최근 모든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관리국 직원과 형사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지난 14일 디즈니+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처음 베일 벗은 '그리드'는 최근 수개월간 달려온 촬영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내년 상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드'는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이수연 작가와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에서 날 선 연출을 보여준 리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미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과 장르물 최적화 배우로 손꼽히는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의 캐스팅까지 더해져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먼저, 출연작마다 변신을 시도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서강준은 진실을 좇는 관리국 직원 김새하로 분한다. 오직 전지구적 방어막 그리드의 창시자 ‘유령’을 찾겠다는 목적으로 24년을 기다렸고, 관리국에 입사한 집요한 추적자다. 단서조차 없던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게 해준 사람은 바로 김아중이 연기하는 형사 정새벽이다. 살인 사건 현장에서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목도하게 되면서 새하와의 공조가 시작된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매력적인 배우 김무열은 관리국 직원 송어진 역을 맡았다. 평생 한눈 안 팔고 살아온 그에겐 돌연 ‘사라지는 여자’를 찾으라는 사무국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하나 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눈앞에서 사라지는 여자 유령에 대한 정식 보고가 포착되고, 뜻밖에 사건에 얽힌다. 유령의 비호를 받는 연쇄 살인범 김마녹 역은 오랜만에 악역으로 돌아온 무한 연기 스펙트럼의 소유자 김성균이 연기한다. 마녹은 정확한 출생연월도 모르는 천애 고아로 가족도, 친구도 없다. 그런 살인마를 왜 유령이 감싸는지가 '그리드'의 핵심 미스터리가 될 전망이다. 이 모든 미스터리의 시작, 유령 역은 배우 이시영이 맡아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24년 전, 인류를 구원한 그리드를 창시하고 사라진 그녀가 2021년 다시 나타나 이번엔 연쇄살인범을 비호한다. 제작진은 “최근 '그리드'의 모든 촬영을 종료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최상의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부터 보다 퀄리티 높은 작품을 위해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리드'는 2022년 상반기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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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위기에 빛난 이준혁, 변종잡는 시티 히어로 맹활약

'다크홀' 이준혁이 생존자 구출에 나서는 리얼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지난 7, 8일 방송된 OCN 금토 오리지널 '다크홀'에서 유태한(이준혁 분)은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발휘해 변종들을 퇴치하고 생존자 구출에 나섰다.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뒷걸음질 치지 않는 직진 본능으로 도시의 히어로에 등극한 것. 또 극한의 상황에서도 다친 생존자를 구해내는가 하면, 병원의 밀폐된 공간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는 영웅 모먼트를 보여줬다. 변종이 우글거리는 길을 지나던 유태한은 힘겹게 도움을 청하는 부상자를 마주했다. 그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했지만 지름길이었기에 과감하게 연기 속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나타난 소방관 변종을 처치한 유태한은 겨우 도착한 병원에서 문을 열어달라고 소리쳤다. 이때 과거 동료였던 박순일(임원희)이 자신을 보고도 문을 열어주지 않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안으로 들어가 겨우 숨을 돌리던 것도 잠시, 병원 CCTV를 통해 조현호(조지안)의 아내를 포함한 여러 생존자가 발견됐다. 유태한은 "생존자를 그대로 놔둘 수 없다"며 "당장 구하러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로비에 모여있던 이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유태한은 "그 사람들이 당신들 가족이라도 그런 소리 할 겁니까?"라고 외치며 정의로움을 내비쳤다. 결국 생존자 구출에 동의한 박순일, 조현호만 함께 길을 나서게 됐다. 얼마 가지 않아 갑자기 달려드는 환자 변종에 의해 죽을뻔했지만 순간적인 생존 능력을 발휘해 도끼로 처치했다. 하지만 밀려오는 변종들을 당해낼 수 없었고 재빠르게 비상계단으로 뛰어 올라가 문을 막았다. 이때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순일이 총으로 변종을 쏘며 앙숙 같던 두 사람이 첫 공조를 이뤄냈다. 방송 말미 이화선(김옥빈)의 무전을 통해 검은 연기 속에 아직 파악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유태한은 이전보다 더 긴장한 얼굴로 길을 나서며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이렇듯 이준혁은 '시티 히어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위기 상황에 부딪혀도 거침없이 전진하는 모습, 정의가 가득한 단단한 마음, 그리고 리얼한 액션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상황을 휘어잡는 강렬한 눈빛과 유연한 연기는 장르물에 최적화된 이준혁의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변종을 헤쳐나가는 정교한 액션과 거친 카리스마가 감탄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완전체 히어로 태벤져스의 등장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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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뭘 하든, 강하늘이라면

믿고본다. 이름값을 넘어 브랜드로 성장한 강하늘(32)이다. 배우 강하늘이 2021년에도 쉼없이 달린다. 군 전역 후 드라마·연극·예능 그리고 영화 촬영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친 강하늘은 휴식을 예고했던 것도 찰나, 차기작에 차차기작마저 결정지으며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영리한 선택의 결과는 새로운 강하늘을 기대케 한다. 장르도 캐릭터도 모두 다르다. 스크린은 텐트폴 대작에 잔잔한 멜로, 강렬한 스릴러 장르물이 굵직하게 포진돼 있고, 브라운관에서는 생존과 성장을 바탕으로 한 액션을 선보인다. 도장깨기를 하듯 주어진 미션을 하나하나 깨부숴 나갈 강하늘에 업계의 관심도 비상하다. 시작은 4월, 아날로그 감성 멜로다.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주지만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영호와 소희가 써내려가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에서 강하늘은 불확실한 내일에 흔들리는 삼수생 영호로 분한다. 그간 필모그래피에서 다양한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온 강하늘은 남들과 다른 속도지만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영호의 성장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강하늘이 아니면 안될, 시청자들이 강하늘에게 가장 기대하는 강하늘에 최적화 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강하늘은 영호로 그 애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식과 영호가 사람 냄새에 조금 집중됐다면, 무엇보다 흥행을 0순위 목표로 하는 상업영화 주역으로 성공 타율도 노린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속편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맡은 강하늘은 단순한 주연을 넘어 '투자 되는' 흥행보증수표로 입지를 탄탄히 다질 기회를 얻었다. 특히 '해적: 도깨비 깃발'은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코믹과 액션, 어드벤처라는 장르 소개 자체가 강하늘에게는 의미있는 도전이다. 새로운 팀과 전작의 바통을 이어받아 시리즈의 명성을 높일지 주목된다. 스릴러 영화도 골랐다. 3월 초 촬영을 시작한 스릴러 '스트리밍(조장호 감독)'이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미스터리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는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파헤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진과 다시 만나 의리를 더한다. 강하늘은 극중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 방송을 하는 구독자 수 1위의 미스터리 스트리머 우상을 연기한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댓글과 후원금, 인기 순위를 의식하는 동시에 풀리지 않는 연쇄살인사건의 실체에 한 발씩 다가가는 우상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천의 얼굴로 담아낼 것이라는 믿음이 높다. 그 사이 '달이 뜨는 강' 특별출연도 감행했다. 당초 '마음이 베이다'로 알려졌던 작품에서 온달 출연을 논의했던 강하늘은 스케줄상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되자 온달 아버지 온협으로 극 초반 무게감을 싣는데 큰 도움을 줬다. 국민 장군으로 추앙받는 카리스마와 인품을 겸비한 캐릭터 설정은 물론 비주얼까지 짧지만 강한 강하늘의 새 얼굴을 확인시켰다. 본격적인 브라운관 복귀는 하반기 방영을 준비 중인 JTBC '인사이더'다. '인사이더'는 잠입수사에 들어간 사법연수생 요한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운명을 바꿀 패를 쥐기 위해 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 필모그래피 다양성의 정점이다. 강하늘이 맡은 김요한은 몇 수를 앞서 생각하는 신중함과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지닌 인물이다. 수사 도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위기에 빠지지만 매 순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치열하게 생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싹쓸이 하며 한걸음 더 성장한 배우로서 존재 가치를 높였다. 무대를 거슬러 필드 신인 시절부터 연기력으로 먼저 인정 받은 후 스타성 대중성까지 꿰찬 케이스. 여기에 강하늘 본연의 매력까지 숱한 러브콜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한 관계자는 "군 입대 전 탄탄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던 강하늘은 군 제대 후 가장 빠르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제 자리를 찾은 배우다. 이미 강하늘을 증명할만한 숱한 대표작이 여럿이지만 '동백꽃 필 무렵'으로 그야말로 주가가 수직 상승했다. 대체불가 이미지가 구축됐고 좋은 이미지에 호감도까지 높아 승승장구를 응원하게 만든다. 본인만의 중심이 명확한 배우이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을 뿐더러 작품으로 소통하는 대표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신뢰를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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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OCN '다크홀' 출연…이준혁과 절친 호흡[공식]

배우 김한종이 이준혁의 절친으로 변신한다. 구성진 사투리와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4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OCN 새 주말극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김한종은 극 중 이준혁(태한)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태한 렉카의 유일한 직원 영식 역을 맡았다. 매사 흥이 넘치고 까불까불하지만 이준혁의 막역한 친구로서 티키타카 하는 재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친근한 매력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OCN 공무원'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타인은 지옥이다', '본 대로 말하라', '써치'에 이어 '다크홀'까지 출연, 다양한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장르물에 최적화된 배우임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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